한입 FE 챌린지 5기 회고

1. 한입 챌린지란?

한입 챌린지는 한입 커뮤니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챌린지로, 매주 정해진 분량의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자율적인 학습 커뮤니티입니다. 강의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챌린지 참여 시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www.inflearn.com/course/%EC%9E%90%EB%B0%94%EC%8A%A4%ED%81%AC%EB%A6%BD%ED%8A%B8-%EA%B8%B0%EC%B4%88%EB%AC%B8%EB%B2%95%EB%B6%80%ED%84%B0-spa%EA%B0%9C%EB%B0%9C%EA%B9%8C%EC%A7%80/dashboard

한 번에 끝내는 자바스크립트: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SPA 개발까지 강의 | 효빈 Hyobin - 인프런

저는 프론트 개발에 필요한 자바스크립트 기본 지식을 학습하기 위해 위 강의를 수강하며,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2. KPT 회고

1) Keep

저는 약 3년 전, Node JS를 활용한 카카오톡 챗봇을 만들면서 처음 JS(JavaScript)를 접했습니다. 당시에 유료 강의를 들으면서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나름 열심히 들었지만, 이후 백엔드 개발자로 진로를 결정한 후에는 공부했던 개념들을 다 까먹었습니다.

이후, 학부 프로젝트, 대외 프로젝트를 하면서 프론트엔드 팀원과 협업하는 일이 많았는데, 화면 렌더링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프론트엔드 소스코드를 까보면 하나의 html 파일만 존재하는데 여러 페이지를 렌더링하는게 매우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챌린지를 통해 JS의 기본, 그리고 응용과 심화과정은 그동안 쌓아온 개발 지식, 프로젝트 경험과 큰 시너지가 났습니다. 그동안 백엔드 개발을 하면서 등한시했던 프론트엔드 영역을 이해하는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동작했던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컸던건 JS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것에 좀 더 흥미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JS가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나니 TypeScript나 React 같은 기술들에도 자연스럽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2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걸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 Problem

저는 평소에 질문을 잘 안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챌린지 초반에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거나 일단 넘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강의 중후반부터 JS 응용 및 심화 단계에 들어가니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고, 결국 질문 게시판을 활용해서 의문점들을 해결했습니다. 덕분에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내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드는 생각으로는 질문 게시판을 처음부터 더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별거 아닌 질문이라고 판단하고 넘어갔던 것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해결했다면 더 많은 걸 얻었을 것 같습니다.

3) Try

바닐라 JS로 SPA를 구현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나니 React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에 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더 나아가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Thymeleaf 기반 SSR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이를 React를 활용한 SPA로 구현하여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